이른나이에 은퇴하신 분들께서는 제2의 직업을 찾고 계실텐데요. 요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병원동행매니저 등 노인돌봄서비스 산업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령인구 (60~89세 사이)가 약 1,100만명에 달하며 그중에 813만명이 가족과 따로 살고 있어 의료적으로 도움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누군가에겐 도움을 줄 수 있으면서 급여도 받 파트타임으로도 일할 수 있어 일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 동행매니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일
병원동행매니저는 나이든 부모님이나 노약자 등의 가족을 대신하여 안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병원에 내원하기 전 이동을 위한 동선 파악, 환자 안전관리, 검사실과 진료실 동행, 수납, 약국 동행, 픽업과 트롭 서비스를 돕고 가족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에 비해 업무 강도가 훨씬 낮은 편이며 시간당 급여도 높은 편입니다. 단,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급여
병원동행매니저의 시간당 급여는 2만원입니다. 매일 4시간씩 근무한다고 치면 한 달 수입으로 160만원씩 가져갈 수 있고 횟수를 늘리면 최대 200만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자격요건
병원 동행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 동행매니저 교육을 수강하셔야 합니다. 단, 취업 교육을 듣기 위한 자격요건이 따로 있는데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에 1가지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위 자격증이 없다고 하시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별도의 시험 없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실습을 완료하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취득 전 상담을 통해
교육 신청
위의 자격요건을 갖추었다면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을 신청하여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15명 정원으로 빠르게 마감되니 기간내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취업하기
교육을 수강하셨다고 해서 바로 병원동행 매니저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채용 사이트에 일자리 정보를 탐색하여 구직하셔야 합니다.
. 병원 동행 매니저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여 취업 아래 두 사이트에 병원동행매니저를 검색하면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하는 케어 전문기업에 취업하여 일하실 수 있습니다.
노인돌봄서비스 일자리
병원동행매니저 이외에도 노인돌봄서비스 일자리인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도 함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생활지원사 ▼▼
▼▼요양보호사▼▼
오늘은 병원 동행 매니저 되는 법, 하는 일, 급여, 자격요건, 취업하기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